몇년 전부터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이슈는 바로 '젠더' 입니다.
남녀 구분을 하지 않고 중립이란 것을 뜻하는 것인데요.
즉 남성다움이나 여성다움을 고집핮지 않고 전형적인
이미지를 버리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최근에는 밀레니엄 세대가 젠더 뉴트럴을 받아들이면서
영향력이 더욱 넓혀졌다고도 합니다.
이러한 트렌드로 인해 현재 기업들은 젠더에서
젠더리스 마케팅을 통해 점차 바뀌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젠더 뉴트럴' 현상이란?
기존의 여성다움, 남성다움과 같은 고정관념은 흐릿하게 변하고
이에 대한 구분이 사라진다는 뜻을 가집니다.
요즘 말로는 '젠더리스' 라고 불리우기도 하죠.
현재 나와 있는 단어 중 '유니섹스'와 비슷하게 이해하실 수도 있는데요.
'유니섹스'는 남녀가 모두 잘어울린다는 개념이고,
'젠더뉴트럴'이란 개념은 성별을 떠나 각자 취향을
존중한다는 것으로 이해하심 될 듯 합니다.
남성의 소비가 확장
거의 대부분 소비는 '여성'이 주체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남성의 관심사가 시계, 자동차, 게임 정도로 한정되었다면
여성의 경우에는 쥬얼리나 옷, 가방, 뷰티, 육아 등
관심품목이 다양했기 때문인데요.
요즘에는 여미족, 그루밍족, 라떼파파 등의 단어가 생길 정도로
남성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성 소비 아이템 역시도 남성들이
구입을 선호하게 되는 현상이 생기기도 했죠.
뷰티업계에서 발생한 젠더 뉴트럴
그동안 화장품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점차 눈썹이나 입술 등 화장을 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남성용 화장품들도 종류가 많아졌습니다.
2018년 론칭한 국내 최초 젠더뉴트럴 색조화장품 브랜드 라카는
남녀 모델이 동일한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는 등의 콘셉트로
화보를 찍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7월에는 국내 항공사에서 남녀 구분을 없앤 승무원 유니폼을
채택한 에어로케이와 콜라보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죠.
2018년도에 비해 2019년에 들어서는 색조화장품을 구매하는
남성들의 빈도수가 무려 7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점차 뷰티업계에서도 다양한 곳에서
젠더리스 마케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패션업계에서 등장한 젠더 뉴트럴
왼쪽: 젝시믹스 에센셜 투인원 레깅스 블랙 오른쪽: 나이키 남자 프로 레깅스 타이즈
엑스코러페이션에서는 여성들만 입던 레깅스를
남성용까지 제작해 '젝시믹스 맨즈' 라인으로 출시했습니다.
나이키 역시도 멘즈 라인을 구축해 다양한 스타일의 레깅스를 출시했죠.
인터넷종합쇼핑몰 AK몰에 따르면, 2015년~2017년
스포츠웨어카테고리에서 남성레깅스 매출이
무려 25%나 늘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스키니진이라는 품목이 이젠 남녀구분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죠.
물론 레깅스라는 것을 입을 떄는 장소나 때에 따라
필요할 때 입는 것이다보니 꼭 민망해 하면서 입을 필요는 없답니다.
남녀 구분이 없는 중성적인 향기
현재는 향수 카테고리 역시도 여성향과 남성향으로
구별하는 구분이 빠르게 허물어지는 추세입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브랜드에서는 남성성과 여성성이
공존하는 중성적인 향기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이죠.
구찌 브랜드는 과일이나 꽃향을 통한 여성향과
시원한 향을 통한 남성향을 중점으로 판매를 했었었는데요.
그런 구분을 깨고 성별이 국한되지 않는
젠더리스 향수 ' '메모아 뒨 오더'를 선보였죠.
머스크 샌달우드와 로만 카모마일이 적절히 조화되어
그리너리하면서도 아로마틱한 새로운 향으로 결합시켰죠.
바이레도 브랜드도 성별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슬로우 댄스' 향수를 출시했죠.
달콤하면서도 스모키한 향과
백지향, 거기에 대조되는 쌉쌀한 향이 조화되는 매력적인 향수지요.
저희 케이톡스 역시도 젠더 뉴트럴에
맞춰 트렌드 있는 시술로
여러분을 아름답게 가꿔주는 뷰티길잡이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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