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던
부처님 오신 날이었는데요.
종교적인 이유보다는 아무래도
법정공휴일이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쉴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일 것 같은데요.
사실 올해는 이런 법정공휴일이
주말에 몰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가뭄에 단비 같은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더 기대감이 컸던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2021년에 남아있는
법정공휴일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공휴일 : 현충일
우선 다음 달인 6월인데요.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한
법정공휴일인 현충일이 있습니다.
사실 이번 현충일은 일요일이기 때문에
대체공휴일에 대한 궁금증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대체공휴일에 관련된 사항은 그때 가봐야 알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근로자의 날과 같이 어려울 것 같네요 ㅠㅠ
7월 공휴일 : 없음
그 다음달인 7월은 법정공휴일이 없는데요.
원래 헌법이 만들어진 제헌절은 국경일로
원래는 휴일로 지정됐었지만,
주 5일제의 확대로 인해 휴일이 아닌 날로
바뀌었는데요.
이해는 하지만 좀 아쉽긴 한데,
올해의 제헌절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와 닿지는 않는 것 같아요.
8월 공휴일 : 광복절
8월에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광복절이 있습니다.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독립한 날을
기리기 위한 날인데요.
일제강점기에 희생되신 분들도 많고
기간도 길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날이죠?
힘들었던 시간만큼 더 의미가 있는
법정공휴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올해는 일요일이라는 점에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9월 공휴일 : 추석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명절,
추석이 있는 9월입니다.
설날과 추석은 해당일 외에도
전후로 하루씩 더 쉬는 날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무조건 연휴라는 인식도 있고
가족들을 만나러 갈 생각에 설레는 날입니다.
홀해 추석은 9월 20일, 21일, 22일로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이 되어
토요일부터 5일 연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0월 공휴일 : 개천절, 한글날
10월에는 국경일이 두개나 있는데요.
바로 개천절과 한글날입니다.
개천절은 말 그대로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0월 3일인데요,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
한글날은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정한 날로 10월 9일인데요,
보다 편안한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세종대왕님을 기리기 위한 날이기도 합니다.
올해에는 개천절인 10월 3일은 일요일,
한글날일 10월 9일은 토요일입니다.
11월 공휴일 : 없음
2021년 10월에는 법정공휴일이 없는데요.
하지만 소방관 여러분들을 기리기 위한
11월 9일 소방의 날,
빼빼로데이로 더 유명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있는 달입니다.
12월 공휴일 : 크리스마스(성탄절)
12월은 아주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입니다.
크리스마스는 많은 분들이
신나는 캐럴을 듣기도 하고,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날인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기다리기도 하는
20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토요일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는 날입니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2021년의
법정공휴일에 대해 함께 알아봤는데요.
사실 월별로 따져봤을 때 추석 빼고는
주말이 겹쳐 있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날들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더 뜻 깊은 나날들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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