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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탄생화 따뜻한 봄, 꽃 이야기
  • 2021-03-05 hit.683

이제는 완연하게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3월이 되었습니다.


밤낮으로 쌀쌀함이 조금 묻어나지만,

이제 겨울은 흔적만 남긴 채 물러나고

낮에는 10도 이상이 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말 봄이 왔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날씨인데요!

여러분들은 ‘봄’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개나리, 벚꽃 등 꽃을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저는 문득 결혼이 떠오르네요!


주변에서 유독 봄에 결혼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예쁜 빛으로 물든 꽃들을 물끄러미 보고 있다 보면

결혼식에 꼭 필요한 부케가 떠오르기도 하고 말이죠 ㅎㅎ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봄과 결혼에 빠질 수 없는

꽃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조사해 봤습니다!


특히 오늘은 3월이 시작한지 얼마 안된 만큼

3월의 탄생화와 그 꽃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3월 1일의 탄생화 : 수선화

꽃말 : 자존


3월 첫날의 탄생화는 수선화입니다.

수선화가 탄생화이신 분들은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기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선화는 마호메트의 가르침에도

언급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이슬람교에서

수선화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 꽃으로

사원을 장식했고 장례용으로 쓰였다고 하니

정말 오래된 꽃 같죠?


 


3월 2일의 탄생화 : 미나리아재비

꽃말 : 아름다운 인격


3월 탄생화, 그 두 번째는

미나리아재비라는 꽃입니다.


미나리아재비는 봄 하면 떠오르는

노란색의 꽃인데요, 정말 봄과 잘 어울리죠?


이 꽃이 탄생화이신 분들은

매혹적이지만 때로는 연인에게

응석 부리는 타입이라고 하네요.



 


3월 3일의 탄생화 : 자운영

꽃말 : 나의 행복


3월 3일의 탄생화는 자운영이라는 꽃입니다.


이 꽃은 논, 밭, 풀밭 등지에서 만날 수 있는

분홍색의 꽃인데요,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풀 전체를 해열, 해독 등의 약재로 쓴다고 하네요.


이 자운영을 탄생화로 하시는 분들의 경우

정열감이 흘러넘치고, 사려심이 깊지만

어른스러운 매력은 조금 부족하다고 합니다.


 


3월 4일의 탄생화 : 나무딸기

꽃말 : 애정


3월 탄생화, 그 네 번째 주인공은

나무딸기입니다.


사실 나무딸기라고 하면 조금 생소한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산딸기를 나무딸기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나무딸기를 탄생화로 두고 있는 분들은

주변의 인심을 얻고 있으며,

타인을 소중하게 돌보는 마음과

배려심을 항상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3월 5일의 탄생화 : 수레국화

꽃말 : 행복함


3월 5일의 탄생화는 수레국화인데요,

원래 유럽의 관상용 꽃이라고 합니다.


수레국화를 탄생화로 두고 계신 분들은

찬란히 빛나는 정열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가끔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면

보다 신중하게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고 합니다.



 


3월 6일의 탄생화 : 데이지

꽃말 : 명랑


3월 6일의 탄생화는 데이지입니다!


데이지의 원산지도 유럽인데요,

꽃잎은 뿌리에서 나오면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주걱 모양의 꽃입니다.


3월 6일에 태어나신 분들은

천진난만한 성격이 매력이지만,

때로는 의심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3월 7일의 탄생화 : 황새냉이

꽃말 : 사무치는 그리움


올해 3월의 첫 번째 일요일이 되는

3월 7일의 탄생화는 황새냉이라고 합니다.


황새냉이는 논밭 근처와 습지에서 자란다고 하니

만약 황새냉이를 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논이나 밭을 지날 때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황새냉이를 탄생화로 두고 계신 분들은

소극적이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그 속에는

뜨거운 열정이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경솔한 행동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3월 8일의 탄생화 : 밤꽃

꽃말 : 진심


3월 8일의 탄생화는 밤꽃인데요!


사실 밤은 가을에 열리기 때문에

가을 탄생화로 더 어울리는 것 같지만,

꽃은 봄에 피기 때문에

3월 탄생화가 되었습니다!


3월 8일에 태어나신 분들은

지나치게 사리가 분명하기 때문에

오해를 사기 쉬운 경향이 있지만

진심으로 사람을 대한다면

굳은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합니다.



 

3월 9일의 탄생화 : 낙엽송
꽃말 : 대담

3월 9일의 탄생화는 낙엽송으로
이날 태어나신 분들은
쾌활하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으로
보이기 쉽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절실하게 찾아다니는 낭만주의자라고 하네요!



3월 10일의 탄생화 : 느릅나무
꽃말 : 고귀함

3월 탄생화 중 그 열 번째는
느릅나무입니다!

3월 10일에 태어나신 분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타입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만난다고 하네요!

그리고 느릅나무는 북유럽 신화에도 나오는데요,
오딘, 헤닐, 로도울이 함께 사람을 만들고
느릅나무 잎사귀로 여자의 옷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3월 11일의 탄생화 : 씀바귀
꽃말 : 순박함

3월 11의 탄생화는
쌉쌀한 맛이 일품인 씀바귀입니다!

씀바귀를 탄생화로 두신 분들은
인내심이 강하고 신중한 타입이지만,
사랑까지 냉정하게 계산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월 12일의 탄생화 : 수양버들
꽃말 : 사랑의 슬픔

3월 12일의 탄생화는
흐드러진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수양버들입니다!

이날 태어나신 분들은
사소한 일로 가슴 앓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현실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어른스러운 사랑을 하겠다는
각오를 하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3월 13일의 탄생화 : 산옥잠화
꽃말 : 사랑의 망각

3월 탄생화 중 열세 번째 탄생화는
산옥잠화라는 풀입니다.

이날 태어나신 분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용당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할 때
자신감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

3월 14일의 탄생화 : 아몬드
꽃말 : 희망

3월 14일의 탄생화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아몬드입니다.

아몬드가 탄생화이신 분들의 경우에는
지적 호기심이 많지만 지나치게 냉정하여
상대방을 쉽게 비판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끔은 이성을 내려놓고
감정에 충실하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3월 15일의 탄생화 : 당근
꽃말 : 죽음도 아깝지 않은 마음

3월 탄생화, 그 중간쯤 있는
15일의 탄생화는 당근입니다.

당근은 사실 채소로 유명하지만
꽃말은 정말 비장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3월 15일에 태어나신 분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한결같은 마음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3월 16일의 탄생화 : 박하
꽃말 : 미덕

3월 16일의 탄생화는
입안이 시원해지는 맛이 생각나는
박하입니다.

이날 태어나신 분들은
모든 일에 겸손하기 때문에
이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가끔은 손해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하는 그리스 신화에도 나오는데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요정 멘타가
바람을 피우다 걸려 죽은 후
그 자리에 돋아난 풀이 박하라고 하네요.



3월 17일의 탄생화 : 콩꽃
꽃말 : 반드시 오는 행복

3월 17일의 탄생화는 콩꽃인데요,
이날 태어나신 분들은 개방적이고
낙천적이며 무슨 일이건
흥미를 갖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3월 18일의 탄생화 : 아스파라거스
꽃말 : 무변화

3월 18일의 탄생화는 아스파라거스입니다.

이날 태어나신 분들은
운명을 탓하기 때문에 쉽게 상처받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상처를 바탕으로 성장한다고 하니
만약 힘든 일이 있더라도
앞으로를 기대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월 19일의 탄생화 : 치자나무

꽃말 : 한없는 즐거움


3월 19일의 탄생화는 치자나무입니다!


이날 태어나신 분들은

고귀한 이미지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나쁜 생각이 그 이미지를 망치지 않도록

신경 쓰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월 20일의 탄생화 : 튤립

꽃말 : 영원한 애정


3월 20일의 탄생화는

3월 탄생화 중에서도

손 꼽히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튤립입니다.


튤립이 탄생화이신 분들은

둘만의 영원한 세계를 찾아 헤매는

우주의 방랑자라고 하네요.


튤립과 관련된 재밌는 이란의 전설이 있는데요,

청년 필허드는 샤린이라는 여성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필허드는 샤린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돌산에 몸을 던져 죽었는데요,

사실 샤린은 살아 있었고

필허드가 몸을 던진 자리에

튤립이 피어났다고 하네요.


 


3월 21일의 탄생화 : 벚꽃

꽃말 : 인생의 출발


3월 21일의 탄생화는

대표적인 봄꽃, 벚꽃입니다.


벚꽃이 탄생화이신 분들은

말만 번지르르하게 늘어놓기 때문에

솔직한 마음을 담아 이야기한다면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3월 22일의 탄생화 : 당아욱

꽃말 : 은혜


3월 22일의 탄생화는 당아욱입니다.


당아욱은 분홍빛의 꽃으로

이 꽃을 탄생화로 갖고 계신 분들은

온화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신념이 강한 사람과 만났을 때

좋은 시너지를 낸다고 합니다.


 


3월 23일의 탄생화 : 글라디올러스

꽃말 : 정열적인 사랑


3월 23일의 탄생화는 글라디올러스입니다.


이날 태어나신 분들은 정열적인 사랑을 하지만

이 정열적인 태도 때문에 문제가 일어난다고 하니

보다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3월 24일의 탄생화 : 캘리포니아퍼피

꽃말 : 희망


3월 24일의 탄생화는

캘리포니아퍼피입니다.


3월 24일이 생일이신 분들은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해야

참된 사랑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3월 25일의 탄생화 : 덩굴성 식물

꽃말 : 아름다움


3월 25일의 탄생화는 덩굴성 식물입니다.


덩굴성 식물이 탄생화이신 분들은

적극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연을 구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다른 사람에게 적극적인 태도로

다가가는 것은 어떨까요?


 


3월 26일의 탄생화 : 흰 앵초

꽃말 : 첫사랑


3월 탄생화 소개도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3월 26일의 탄생화는 흰 앵초인데요,

이 꽃을 탄생화로 갖고 계신 분들은

첫사랑의 추억 때문에

현재의 사랑을 놓칠 수도 있다고 하니

첫사랑의 기억은 묻어두시는 게 어떨까요?


그리고 영국 설화에 따르면

앵초는 원래 파라린스라는 이름을 가진

인간이었다고 합니다.


파라린스는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는

연인이 있었는데, 이 연인의 마음이 변한 후

파라린스는 슬퍼하다가 그대로 죽었다고 합니다.


신들은 파라린스의 죽음을 가엾게 여겨

앵초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3월 27일의 탄생화 : 칼세올라리아

꽃말 : 도움


3월 27일의 탄생화는 칼세올라리아입니다.


3월 27일에 태어나신 분들은

한결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의 마음이 변하게 되면

많이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3월 28일의 탄생화 : 꽃아카시아 나무

꽃말 : 품위


3월 28일은 향기가 먼저 생각나는

아카시아 나무입니다.


이날 태어나신 분들은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이 생각은 평생의 후회로 남을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3월 29일의 탄생화 : 우엉

꽃말 : 괴롭히지 말아요


3월 29일의 탄생화는

김밥에 들어가야 할 것 같은 우엉입니다.


우엉이 탄생화이신 분들은

불평도, 눈물도 없이

그저 묵묵하게 노력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3월 30일의 탄생화 : 금작화
꽃말 : 청초

3월 30일의 탄생화는 금작화인데요,
이날 태어나신 분들은
청렴결백한 성격이
최대의 장점이라고 합니다.



3월 31일의 탄생화 : 흑종초
꽃말 : 꿈길의 애정

3월 탄생화 그 마지막은 흑종초입니다.

3월 31일에 태어나신 분들은
달콤한 사랑을 꿈꾸면서도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하니
조금 더 용기를 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3월의 탄생화와
그 꽃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사실 봄에는 꽃이 많이 피기 때문에
꽃이 많을 것 같다는 예상과는 달리
채소나 나무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탄생화가 꼭 예쁜 꽃이 아니더라도
각자의 이야기와 매력을 담고 있기 때문에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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