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면 12월의 절반이 지나가네요
2020년이 2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설레임으로 가득 찼을 12월이지만
올해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각자의 방법으로
연말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방법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해돋이를 꼽을 수 있는데요.
새해의 첫 날 떠오르는 해를 보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로 연례행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연말이 되면 해돋이 관광 명소가 항상 북적였는데요.
오늘은 서울 해돋이명소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선유도공원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343)
첫번째로는 영등포구 양화동에 위치한 선유도공원입니다.
한강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어
많은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인기있는 장소 인데요!
야경보기에도 좋은 장소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입니다.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선유도역에서 내려 도보 또는 버스를 이용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의 자그마한 실내정원 또한 볼거리라고 하네요.
인왕산 청운공원 (서울 종로구 청운동3-55)
두번째로는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인왕산의 청운공원입니다.
등산코스로도 유명한 이 곳은 일출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산을 오르지 않고 일출을 볼 수 있는 도심 속 일출 명소이기도 합니다.
경복궁역과 광화문역에서 버스를 타고
'자하문고개, 윤동주 문학관' 정류장에 내려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답니다.
접근성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상암 하늘공원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95)
북한산 쪽에서 붉게 떠오르는 해를 관람하실 수 있는 하늘공원 인데요.
울창한 억새와 핑크뮬리로 겨울의 포토존 중 하나로 꼽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늘공원도 역시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어렵지 않아 쉽게 이용이 가능해요
월드컵경기장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맹꽁이'라는 전동차가 있어
티켓을 끊고 좀 더 쉽게 이동이 가능하답니다.
05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지만 월마다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미리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응봉산 팔각정 (서울 성동구 응봉동273)
네번째 장소는 서울의 야경 명소로도 유명한 응봉산 팔각정 입니다.
응봉산 팔각정은 해발고도가 높지 않으면서도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쉽게 오를 수 있는데요.
대중교통으로도 편하게 이동이 가능해서
날씨 좋은 날 많은 분들이 야경을 보러 찾아주신답니다.
조금만 올라가도 동호대교, 한남대교 그 뒤로 관악산까지 볼 수 있으며
성수대교와 롯데타워 그리고 남산타워까지 도심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훌륭한 서울 해돋이명소라고 할 수 있어요!
몽촌토성 망월봉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서울 해돋이명소 마지막 추천 장소는 바로 올림픽공원의 몽촌토성 망월봉입니다.
9호선 한성백제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에서 내려 이동이 가능합니다
올림픽공원의 9경 투어 중 5경에 해당하는 몽촌토성 산책로를 이용하여 망월봉에 갈 수 있어요.
드넓은 공원에 홀로 서있는 '나 홀로 나무'의 모습도 눈에 담고오시면 좋겠네요.
이렇게 서울 해돋이명소 5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아쉽게도 이번 해돋이 행사는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대부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어서 마음편하게 일출을 보며 소망을 비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해당글은 아래 링크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k-tox/222174569638